[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핵심 지식재산권(IP)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음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상장 준비에 나서면서다.
4일 카카오게임즈 등에 따르면 라이온하트는 상장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증권가에선 라이온하트의 주력 IP인 오딘의 경쟁력을 근거로 6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의 지분 51.95%를 보유 중이다.
문제는 오딘이 카카오게임즈에서 지니고 있는 영향력이다. 오딘은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의 핵심 역할을 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데도 오딘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라이온하트가 상장될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가치가 희석되는 ‘더블 카운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핵심 목표로 내세운 글로벌 공략의 선봉장 역할 또한 오딘이 맡고 있어 해당 문제는 더 크게 불거질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일본에 오딘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3일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충분한 자금력이 필요하다"며 "(라이온하트를 상장해도) 카카오게임즈 실적에 반영이 되는 구조라 기업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며 ‘더블 카운팅’ 논란을 벗어날 계획이다. 상반기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를 선보이며, 하반기에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게임 등을 비롯해 5개 이상의 신작을 국내외에 선보인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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