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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역성장…K-콘텐츠 제작사는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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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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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업체 넷플릭스의 역성장에 오히려 한국 콘텐츠제작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OTT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킬러콘텐츠가 절실한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콘텐츠로 인해 OTT업체들이 한국 콘텐츠 제작사에 구애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OTT 업체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190.36(29일 현지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고점인 700.99달러 대비 72% 하락한 수준이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고점대비 3분의 1토막 난것은 엔데믹효과에다 디즈니+와 유튜브 등 경쟁 서비스에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넷플릭스 구독자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넷플릭스는 1분기 유료회원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20만명줄어든 2억216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 가입자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 가운데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은 되레 넷플릭스의 역성장에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가입자수 역성장에도 오히려 가입자수가 순증한 지역이 바로 아시아지역으로 꼽히면서다. 특히 젊은 인구가 많고 OTT업계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장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넷플릭스가 향후 가입자수를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한국 콘텐츠가 절실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디즈니+, 애플TV 등 다양한 OTT들이 아시아시장으로 확장하며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경쟁적으로 구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업계의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다.


대표적인것이 콘텐트리중앙(구 제이콘텐트리)이다. 콘텐트리중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지옥'을 만든 제작사로 잘 알려져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콘텐트리중앙의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6% 상향한 7만원으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도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 목표가 7만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리딩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신규제시,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로 인한 관련 섹터들이 주가 조정 및 우려가 증가했지만 콘텐츠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OTT들의 국내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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