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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주인공은 우리!”...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서울 자치구들 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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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중랑구, 3~4일 중랑구 소재 공동육아방 11곳에서 영유아 어린이날 행사 개최 포토존, 만들기 체험,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어린이날 선물 증정도...
용산도담도담 실내놀이터 3∼6일 어린이날 주간행사 풍성... 광진구, 5월 맞아 ‘뻥과자 퍼포먼스’ ‘대형 키즈카페 체험’ 등 풍성한 어린이 행사 마련...동작구, ▲제6회 이팝나무 꽃 축제 ▲솔밭어린이 책운동회 ▲와글와글 키움 가족 놀이터 등 진행... 영등포구, 어린이 그린 리더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 교육... 강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6대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3D프린팅/메타버스 강사양성 교육생 모집

"어린이날 주인공은 우리!”...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서울 자치구들 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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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영유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4일 이틀간 지역 내 공동육아방 11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을 마련했다.

행사는 1일 3회차씩 총 6회 진행되며 포토존 사진촬영, 타투 스티커 체험, 왕관 만들기 체험, 미니게임 등 어린이날을 맞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중 2가지 이상 참여하는 가정에는 어린이날 기념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방 어린이날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동육아방 예약 게시판을 통해 원하는 일자,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가정 당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단, 신청은 선착순이며 참여 인원은 공동육아방마다 상이하다.


참여 인원 등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인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맞춤형 행사를 제공하고자 공동육아방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했을 영유아들이 이번 행사를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 공간이자 돌봄 공간으로 영유아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는 총 13곳의 공동육아방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만2611명이 공동육아방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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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 차차차’ 주간행사를 연다. 장소는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서빙고로 17)다.


구는 주간행사 프로그램으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대형 젠가, 볼풀공 던지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비롯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몰랑이 비누·다육이 키트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1일 4회 2시간씩 진행된다. 회 당 최대 이용정원은 20명으로 날짜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실내놀이터 이용료도 전액 감면한다”며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하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도담도담실내놀이터 주관으로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산청소년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선한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5호점, 6호점), 신대방동구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울타리지역아동센터, YES21청소년재단-법인 및 산하기관 등이 함께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는 3.1 만세운동을 계기로 민족정신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이 만들어진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문을 연 공공형 실내놀이터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면적은 294㎡.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10세 아동(보호자 동반 필수). 이용료는 1인 당 2000원(아동, 보호자 공통)이다. 용산구민인 경우 증빙서류 지참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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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2개 공동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3~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동체에 속해있는 어린이집은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 차량 및 여유 공간 등 각 어린이집 별로 가진 자원들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인다.


올해는 기존의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서 명칭을 변경, 지난해 광진구를 비롯한 8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했던 사업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광진구에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중곡공동체’의 5개 어린이집과 올해 2월 새로 선정된 ‘자양공동체’ 3개 어린이집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로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는 매월 1회 이상 공동체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운영협의회와 교사모임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중곡공동체와 자양공동체가 함께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경험담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목과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에서는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곡공동체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맛, 모양, 색깔도 다른 다양한 뻥과자를 활용해 가족의 얼굴을 꾸며보는 ‘뻥과자 퍼포먼스’ 활동과, 지난 ?4월에 심은 상추, 치커리, 로메인 등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직접 채취하고 요리하는 ‘생태친화 활동’을 준비해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다.


자양공동체에서는 5월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디키디키 키즈카페’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규모 놀이시설 현장학습은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는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으나, 3개 어린이집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함께 기획해 체험을 진행하는 등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 활동은 보다 폭넓고 다양한 보육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광진구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공동체 간 협업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달라진 보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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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이자, 일상회복 가운데 처음으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날 전후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어린이들은 ‘비대면 생활’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항상 착용해야하는 마스크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바깥놀이에 단절과 제한이 컸다.


이에 구에서는 그간 제한됐던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연달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과 어린이들에게 동작구가 건네는 작은 위로다.


먼저 코로나 확산으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팝나무 꽃 축제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상도로 346-1 일대에서 개최된다. ▲스탠딩치어 ▲클래식앙상블 등의 문화공연과 ▲꽃길 포토존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사당솔밭도서관(솔밭로 86)에서는 5월 6일 오후 3시 ‘솔밭어린이 책운동회’를 마련했다. 대상은 어린이 및 양육자 50여 명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사당솔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참여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조용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구기호 2인3각 ▲책이름으로 이어달리기 ▲벽돌책 볼링 등 책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서 동작구 키움센터 거점2호(노량진로 10)에서는 ‘와글와글 키움 가족 놀이터’를 진행한다. 5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 가족 단위 체험 ‘우리는 가족 히어로’를 제외하면 현장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키링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등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암벽등반 ▲모션프로젝터 등이 설치된 활동실에서 자유 놀이도 할 수 있다.


가족과 집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주민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5월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11시까지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온라인 공연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또 동작구형 실내놀이터인 ‘맘스하트카페’에서는 5월4일부터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내 총 10곳의 맘스하트카페 중 8개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 소진 시에는 상품이 변경될 수 있다.


이외도 구는 코로나 기간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굿네이버스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아동 20가구의 공부방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또 사례관리 아동가정 133가구에 부모와 함께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배부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했던 코로나 상황으로 당연했던 것들을 누리지 못한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컸다”며 “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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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이자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개소 원아 1250명을 대상으로 야외수업, 온라인 수업 등을 진행,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수를 늘려 환경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 분야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은 ▲기후변화의 원인 ▲미세먼지주의보 대처요령 ▲자연보호 방법 및 필요성 등 기후?환경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론 수업 후에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나만의 공기정화 나무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수업환경을 위해 공간별 사전·사후 소독과 주기적 환기를 실시하고, 참여 원생과 강사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운동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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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대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에 공감,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아동 모니터링단,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권리교육 운영, 아동정책 시민 온택트 대토론회 개최 등 41개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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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 미래교육센터 3D 프린팅/메타버스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5월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양성 과정은 3D 프린팅과 메타버스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13명씩 총 26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한 달 동안 ‘송파쌤 헤드센터’에서 총 33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수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별도의 강의능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수료가 결정되며, 수료자들은 송파쌤 ‘인물도서’와 미래교육센터 강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된 자이며, 지원 방법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송파쌤 교육포탈 공지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완료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파쌤 미래교육센터는 그간 자체 미래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우수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민 강사를 양성하는 등 미래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송파쌤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한 15명의 구민강사가 미래교육센터와 학교 현장에서 코딩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교육으로 송파의 미래를 열 의지와 열정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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