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김진곤 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5월 1일자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한다.
김진곤 신임 사무처장은 200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입사 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무소장, 중앙회 기획모금팀장 및 혁신기획팀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서울특별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앞장 서 왔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전남 광양 출생으로 순천효천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및 배분사업 등 사무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사무처장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30여년을 보내고 이제 고향으로 돌아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성금을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들었을 우리 돌봄이웃들과 사회복지현장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무처장은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광주사회복지공도모금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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