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자 군수권한대행, 행정안전부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요 재난과 현안 사업을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복리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3월에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 15건을 발굴해 우선순위를 정해 행정안전부 김경태 교부세과장, 임성범 특별교부세팀장 등과 면담 시간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 가운데 재난 관련 분야는 가우도 다산·청자다리 보수·보강 공사와 군동면 명암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이다.
현안 사업분야에는 최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생태탐방 학습홍보관, 생태체험관 등 시설물을 확장해 연안해역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강진만 생태계 환경 보존을 위한 생태공원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사업 지원 등이다.
특히, 군동면 호계지구 인구가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확장과 교차로 구조 개선, 강진소방서에서 코아루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강진군 재정 여건상 국·도비나 특별교부세 등 확보는 꼭 필요한 실정이다”며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을 방문하고 예산을 확보해 에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계엄 후유증' 겪는 국민들…尹대통령 상대로 잇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