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내달 20일까지 지역 내 근로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가 모집인원은 5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 도내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60만원 이하)주택에 거주,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도내에 일하는 있는 노동자·사업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50%이하인 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군에 정착을 원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안고 있는 무주택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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