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 사업’에 부산·울산·경남 권역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컴퓨팅사고력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 중심 정보(SW·AI) 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울산·경남도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주관 대학은 신라대학교이다. 협력대학은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이며 부산시교육청·울산시교육청·경남도교육청도 협력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다수의 초·중등학교가 참여한다.
사업은 1차연도 2억5000만원을 포함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정보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초·중·고 정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과 적용 ▲정보교육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중심의 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책임자 신라대 컴퓨터교육과 노영욱 교수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세부 사업의 성실한 수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정보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신라대 컴퓨터교육과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증가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정보컴퓨터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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