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출입국관리소, 국경 통제 강화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해외 유입 전염병 엄격 통제
1분기 중국 출입국 인원 3009만명, 해외 출국 중국인 1462만명에 불과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이민관리국(출입국관리소)이 기존 봉쇄 출입국 관리 정책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일각에서 '제로(0) 코로나'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통제 및 봉쇄라는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29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중 중국 출입국 인원은 모두 300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인 해외 출국자는 1462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지난 2월부터 광둥성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1분기 중국 출입국 인원이 감소했다.
특히 4주 격리(베이징 기준)라는 중국 방역 정책이 출입국 인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이민관리국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진행 중이고, 중국 역시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출입국 관리를 당분간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통제 및 봉쇄 정책에 맞춰 출입국 관리 정책을 펴겠다는 설명이다.
천제 이민관리국 정책규제부 주임은 "국경을 엄격히 통제, 국경을 통해 전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엄격히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입과 관련된 물류의 원활한 흐름은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관리국은 1분기 중 1만3400명의 외국인 불벌 체류자를 검거, 이중 8000명을 자국으로 송환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불법 입국, 불법 거주, 외국인 불법 고용 등 3대 외국인 출입국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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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공안부는 상하이 봉쇄 기간 중 생필품 가격 폭리, 사재기, 모조품 제조 및 판매 등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일제 단속,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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