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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가정의 달 할인 행사…"벨리곰·온기우편함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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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파주에 '피기스타운' 오픈
대형 루프톱 카페 등서 다양한 나라의 미식 경험 제공

롯데아울렛 파주점, 피기스타운.

롯데아울렛 파주점, 피기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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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아울렛이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리오프닝(경기 재개) 시기를 맞아 '놀이터'로 변신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나들이와 외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4월 들어 24일까지 롯데아울렛의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등 야외 활동 관련 수요는 상품군별로 30~60% 증가했다. 나들이족이 많은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식음(F&B)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아울렛은 4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21개점)에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사랑해(THINGS I LOVE)'를 테마로 온 가족이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5월5일까지 '레고' 매장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타임빌라스 1층에서는 5월8일까지 '레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구매금액에 따라 레고 파우치, 스타터팩, 레고랜드 티켓 등을 추가 증정한다. 5월8일까지 뉴발란스 키즈, 오프라벨, 리틀그라운드, 플레이키즈프로 등 총 40여개의 유아동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5%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벨리곰'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1일부터 22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잔디광장에서는 최대 15m 높이의 초대형 '밸리곰' 전시물들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벨리곰 팝업스토어'도 함께 진행해 티셔츠와 인형, 폰케이스 등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트루(TRU)와 함께 '버려지는 장난감 없는 녹색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아이들의 환경 의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6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장난감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폐장난감으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고, 고장 나거나 안쓰는 장난감을 기부할 수도 있다. 아울렛 주요 점포에 설치한 '온기 우편함'에 고민을 적어 넣으면 따듯한 위로의 말이 담긴 손편지 답장으로 고객들의 감성을 충전 시켜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피기스타운'도 오픈한다. 4월3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B블록 3층과 야외 정원에 오픈하는 피기스타운에서는 왕프라이즈(차이니즈), 뜨띠뜨띠(스시바), 노말리스트(유러피안 수제버거), 원투쓰리포(베트남), 이응이응(분식) 등 7가지의 다이닝 브랜드와 루프톱 카페 '피기인엘에이'를 만날 수 있다.


구성회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해오지 못했던 다양한 집객 이벤트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아울렛이 단순 쇼핑몰을 넘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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