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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앞두고 일주일 간 학생 확진자 5만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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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 전국 학생 확진자 5만5146명
하루 평균 확진자도 네자릿 수로 줄어

전면등교 앞두고 일주일 간 학생 확진자 5만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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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다음 달 전면등교를 앞두고 최근 1주일 간 확진 학생 수가 5만 명대로 감소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총 5만5146명이다.

주간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전(9만4625명)보다 3만9000여명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878명으로 전주(1만3032명)대비 5154명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는 3월 다섯째 주(3월29일∼4월 4일) 26만8명, 4월 첫째 주(4월5∼11일) 17만3404명, 4월 둘째 주(4월12~18일) 9만122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2만9349명)이 가장 많고 ▲중학생 1만3164명 ▲고등학생 9010명 ▲유치원생 3320명 등이다.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는 197만6205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7150명으로 전주 대비 3876명 감소했다. 이번 학기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17만5502명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19.7%로 한 주 전(20.8%)보다 낮아졌고, 교육부가 파악한 학생 확진자 비율은 9.6%로 역시 전주(10.2%)보다 감소했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국 학교 2만329곳 가운데 99.5%인 2만236개 학교에서 전면 등교 수업이 진행됐다.


일부 등교수업·일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61개교(0.3%)였고 전면 원격 수업을 한 학교는 없었다.


같은 날 기준 전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587만4130명 중 96.6%(567만3058명)의 학생이 등교했다.


4주 전인 지난 4일 기준 등교수업을 받은 비율은 90.3%였으나 11일 93.4%, 18일 95.5%, 25일 96.6%로 늘었다.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가 다수 나온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소는 28일부터 이번 달 25일까지 총 17만7천105건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2만2462건(12.7%)이 양성이었다.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237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575명이었다.


방역당국이 오는 29일 야외 마스크 착용 기준을 발표하면 학교 내 마스크 착용 기준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실외에서 2m 거리 이상인 경우 마스크를 미착용해도 되지만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착용해야 한다"며 "이 부분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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