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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다 잡는다! … 부경대 노영민 교수팀 연구, ‘국토교통 R&D 대표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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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영민 교수.

부경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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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노영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이 최근 발간된 ‘2021년 국토교통 R&D 대표성과 사례집 20선’에 소개됐다.


사례집은 연간 국토교통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던 연구과제 중 20개를 엄선해 해마다 우수성과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노영민 교수 연구팀의 주관 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지역 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이 함께 소개됐다.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은 지점을 측정하는 기존 미세먼지 측정기에 비해 광역 지역을 위치기반으로 3차원 실시간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2019년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로 차세대융합기술원, 한밭대, 삼우 티시에스에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신기술 측정기기 개발을 제안해 공동 개발하고 있다.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불법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았던 시흥시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스캐닝 라이다(LiDAR)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후 추가 개발로 현재 시스템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다.


노영민 교수는 “연구로 도시 단위 광역적 관측 영역에 존재하는 오염 배출원의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졌다”라며 “산업단지 지역의 지점별 불법 배출원 모니터링, 오염물질의 확산에 관한 대기질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산불 초기 감시,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와 같은 최악의 재난을 대비하는 장비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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