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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까지 비…제주 오전까지 시간당 20m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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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 오전에, 그외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쳐
26일 예상강수량 제주 20~60mm, 경남권 남해안과 제주북부해안 10~30mm 등
전날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 100mm 넘는 비 내려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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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요일인 26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제주에서는 전날부터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렸고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제주도에 시간당 10mm 이상, 일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에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서쪽지역부터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에서는 오전(06~12시)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26일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에서 20~60mm, 경남내륙과 제주도 북부 해안은 10~30mm, 경기 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은 5~20mm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북부는 5mm 미만으로 내리겠다.


기상청은 "강한 남풍이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진다.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27일 아침 사이에 최저 기온이 2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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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6시까지 제주와 남해안 일대에 100mm 넘는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삼각봉 180mm, 진달래밭(서귀포) 157.0mm, 윗세오름(제주) 139.5mm, 성판악(제주) 120.5mm 등이다. 경남권에서는 매물도(통영) 160.0mm, 서이말(거제) 146.0mm, 가덕도(부산) 91.5mm, 전남권에서는 소리도(여수)173.0mm, 하태도(신안) 105.0mm를 기록했다.


전날 시간당 20~50mm 넘는 폭우가 내려 남해안 일대에는 4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다. 전라권에서는 진도군 80.2mm, 흑산도 78.7mm로 극값 1위를 경신했다. 경남 김해는 63mm로 4월 일 강수량 2위, 통영은 103.8mm로 3위를 기록했다.


4월 1시간 최다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은 ▲통영 74.9mm ▲거제 57.9mm ▲김해 41.9mm ▲창원 35.0mm ▲흑산도 43.8mm ▲진도군 41.3mm ▲강진군 34.8mm 등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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