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블러드 문'이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고 판씨네마가 25일 밝혔다.
'블러드 문'은 핏빛처럼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위험한 힘을 지닌 모나가 병원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배우 전종서는 위험한 힘을 이용해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모나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연출한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올해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른 영화는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패러렐 마더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스펜서' 등과 경합을 펼친다.
'미나리'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코다' 등을 국내에 소개한 영화사 판씨네마가 '블러드 문'의 수입·배급을 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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