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대구 북구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다양한 교통호재다. 먼저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반영이 확정됐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 송정과 서대구 간 199㎞ 구간을 잇는 단선 전철 사업으로, 광주,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10개 지자체를 경유한다. 이 노선이 2030년경 완공되면 대구에서 광주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4년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향하는 ‘대구권 광역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해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까지 12.3km에 달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상태다.
대구 북구는 자체 지역 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우선 북구 칠성동에서 진행되는 ‘라 스타트 칠성 별별 상상 여·행’ 사업은 참신하고 색다른 재미있는 도시길 조성을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돼 현재는 쉼터, 산책길 등이 조성중이다. 칠성테마거리 조성, 골목길 이미지 개선, 역후공원 복합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환경 개선의 장애물이었던 철로변 환경 정비를 통해 칠성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북구 칠성동1가에 위치한 칠성종합시장 일대 상권을 회복시켜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 중 하나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칠성종합시장을 상징하는 디자인 개발, 특화존 조성, 노후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장의 정체성을 확보해 브랜드 파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대구 북구에 다수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6월 북구 노원동 일대에서 공급된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오피스텔은 평균 38대 1의 경쟁률에 기록한데 이어 모든 호실의 계약이 마감됐다. 지난해 9월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역시 81실 모집에 5만598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69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 도심권 재개발이 북구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더해지면서 인기있는 주거지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향후 대구 북구의 위상은 지금보다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에 여러 개발이 꾸준한 가운데, 대구 침산생활권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공급 중이다.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일대에 들어서며 현재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침산생활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오페라하우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레저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메가박스, 롯데백화점, 삼성창조캠퍼스, 북구청 등 인근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칠성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와 북부도서관 및 북구 대표 침산네거리 학원가 등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중에서도 임대형이 아닌 매매예약형 단지로, 매매예약형으로 계약하는 임차인의 경우 계약 시점 확정한 분양가로 분양전환 시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준공 전 3회, 준공 후 무제한으로 임차권도 양도(전매)할 수 있고,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으면 임대한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전대도 가능하다. 또한 임대의무기간동안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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