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그룹 '11번가' 코스피 상장 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K그룹 '11번가' 코스피 상장 추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그룹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담당하는 '11번가'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전날 10여곳의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대신·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6곳이 초대를 받았다. 외국계 중에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과 크레디스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이 제안 요청을 받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11번가는 5월 중 주관사단 선정을 마친 뒤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목표 상장 시점은 이듬해다.


11번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다. 11번가의 전신은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 설립한 커머스플래닛이다. 별도 회사가 된 건 2018년이었다. 원래 SK플래닛의 자회사였으나 인적분할해 떨어져 나왔다.

IB 업계에선 11번가의 목표 기업가치가 4조~5조원 안팎일 것이라 추산하고 있다. 한편 11번가의 지난해 매출액은 56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손실도 98억원에서 694억원으로 더 확대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