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12개 기업에 최대 2000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사업 모델 검증… 투자유치·마케팅 등 후속 지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강원형 뉴딜 특화 분야' 창업 기업 지원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강원권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관광' 분야의 성장성 높고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극 초기 단계(창업 3년 미만) 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2개 분야에서 선정한 총 12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 모델 검증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관광공사 등의 지역 기관과 연계 지원한다.
또한 단계별 평가를 거친 우수 팀에는 투자 설명회를 통한 투자유치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할 계획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해 '2022 강원형 뉴딜 특화 분야 창업지원 사업' 선정 기업 12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혁신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마인드허브(뇌 질환 환자 특화 인지 및 언어 재활 서비스) ▲실비아헬스(고령자 비대면 인지 건강 관리서비스) ▲은혜숲(데일리 멘탈 케어 솔루션) ▲메디버튼(환자용 의무기록 관리 플랫폼) ▲클릭사운드(턱 관절 질환 App 연동형 스마트 스플린트) ▲헤세드릿지(사내복지 건강관리 서비스)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스마트 관광 분야는 ▲개고생(실시간 위치추적 반려동물 국가등록칩) ▲마이컬처(강원도 농식품을 이용한 K-food 쿠킹 클래스) ▲페텔(반려동물 동반 숙박 예약 서비스) ▲프랜딧(맛집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중심의 여행서비스) ▲메이킹래빗(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플랫폼) ▲FAMO(우리 가족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 등 6개 기업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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