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가뭄 지역 안양에 희소성 높은 신규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분양

신규 공급 가뭄 현상을 보이는 안양 분양시장에 브랜드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양(이하 한양)은 4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 조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전체 아파트(15만 3,923여 가구) 중 입주 10년차 이상의 아파트가 약 11만 9,794가구로 거의 80%에 육박할 만큼 신규 공급이 부족한 곳이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는 5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경기도 전체 평균인 6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 내 새로 들어서는 주거상품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가릴 것 없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 내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새 주거상품으로 옮기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역은 대부분 원도심으로, 교통, 교육 등 전반적인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조성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여기에, 오래된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특화설계 등 최신 주거 트렌드가 적용돼 선망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4월 공급 예정인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도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과 평촌 생활권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 높은 주거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흘러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변에 위치해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한양이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만큼 높은 상품성도 갖춘다. 전용 55㎡ 크기에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를 선보이며, 빌트인 냉장/냉동고,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제외)이 적용된다. 이 외에 100% 자주식 주차장과 지하세대창고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GTX-C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호재와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계획 등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최근 안양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2016년 이후 23개 아파트가 분양됐는데 1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3월말에는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청약에서 331가구 모집에 5,243건이 몰려 평균 15.8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에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해 9월 안양 동안구에 공급된 ‘이안 테라디움 비산’은 108실 모집에 2,458건이 접수돼 평균 22.76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신규 주거단지가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린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내 주택 노후도가 올라갈수록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높아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역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최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인프라도 이미 잘 조성돼 있어 입주 시 빠른 프리미엄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앞서 안양천을 중심으로 공급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와 ‘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한양수자인 평촌 리버뷰’ 등과 함께 안양을 대표하는 ‘수자인'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