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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美 송배전 산업전시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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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美 송배전 산업전시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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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최근 출시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이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송배전 산업 전시회에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전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제품이다. 수 십만건의 산업 빅데이터에 딥러닝 활용 학습 모델을 접목한 덕분에 고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도 정확한 진단과 예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진단 정확도는 98% 이상, 예측 정확도는 88% 이상이다. 오진율도 기존 방식 대비 32% 낮다.

원프레딕트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 ‘IEEE PES T&D’에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조직인 IEEE의 주최 하에 진행된다. 원프레딕트는 이 자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주요 에너지 및 전력기자재 관계자들에게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알리고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기존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예측 정확도를 갖췄기 때문에 변압기 운용을 최적화하고 전력업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미 국내에서 쌓은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주요 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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