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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도 거침없이 누빈다 … 경남소방본부, 한우산서 봄 산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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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실족·고립 등 실제상황 가정, 의령소방서 합동

경남소방본부와 의령소방서가18일 봄철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와 의령소방서가18일 봄철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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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소방본부가 18일 의령군 한우산에서 봄철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했다.


본부는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과 위드코로나 등으로 봄철 등산객이 늘어날 것로 전망한다.

훈련은 조난자나 실족자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의령군 한우산에서 산악구조 훈련 중인 경남소방본부와 의령소방서 구조대원들.

의령군 한우산에서 산악구조 훈련 중인 경남소방본부와 의령소방서 구조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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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삼각 구조대인 보텍스를 이용한 산악 지형별 앵커 리깅 ▲잉글리시 리브, 노르웨이 리브 등의 기술을 이용한 수평 구조 ▲들것 활용 급경사 구조훈련 ▲소방 드론 활용 실종자 구조기법과 탐색역량 강화 연습이 진행됐다.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만들어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키우고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년간 산악사고에 출동한 전담 교관 강태윤 소방장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구조 팀워크도 길렀다.


권성환 119특수구조단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추락, 실족, 고립 등 실전 같은 꾸준한 훈련으로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을 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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