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서 개최되는 첫 국가 행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 지역이 후보군으로 선정됐으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13일 ‘경상북도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8월 8일 ‘섬의 날’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는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과 전시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방문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비대면으로 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될 예정이며,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참여 행사(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해철 장관은 “섬의 날은 많은 국민들이 섬 체험 행사를 즐기고 느끼며 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섬들이 갖고 있는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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