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집권한 지 10년째 되는 날인 13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모습. 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12월 부친 김정일이 사망한 뒤 같은 달 30일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되면서 권력을 잡았다. 공식 집권은 2012년 4월 11일 노동당 제1비서 및 같은 달 13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에 맞춰 시작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은 김정은 집권 10주년과 김일성 생일(4월 15일) 110주년 등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겹치는 4월에 각종 경축 행사를 집중해 주민 단결과 애국심 고취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집권한 지 10년째 되는 날인 13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마을이 고요하다. 사진 왼쪽 가운데에 북한 주민이 강아지와 함께 걷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12월 부친 김정일이 사망한 뒤 같은 달 30일 북한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되면서 권력을 잡았다. 공식 집권은 2012년 4월 11일 노동당 제1비서 및 같은 달 13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에 맞춰 시작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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