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KB증권의 45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계획 철회 소식에 이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56분 현재 은 16.53% 하락한 7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담당부서 임원회의를 통해 자금 조달 계획 철회를 결정했다. 앞서 KB증권은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광림컨소시엄) 측에 자금 4500억원의 절반 규모를 대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라며 "당사가 제출한 LOI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으며, 그 제출 역시 딜을 제안하는 초기 과정의 절차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의 쌍용차 인수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은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이후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락하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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