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 가 조달 시장에서 2021년 기준 시장점유율 79%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언스 는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공급 경험을 다수 확보하고 국가 핵심 공공 기관에 EDR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EDR를 개발한 이래 지난해 누적 고객이 100곳을 넘어섰다. 국내 최다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본격적으로 EDR를 도입한다. 관련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올해 공공 시장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DR 빅사이트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면서 고객 신뢰도가 개선됐다.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원격 및 재택 근무에 따라 보안을 강화하면서 EDR를 도입하는 기업과 기관이 늘고 있다.
지니언스 는 EDR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했다.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서비스 모델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를 통합한 구조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구독형으로 공급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거둬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 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1분기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에 EDR를 지속해서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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