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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尹, 대통령 집무실 문제로 취임 한 달 허비...한심하기 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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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전략공천 결정 기준은 경쟁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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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완 인턴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이 당선 1개월을 맞은 데 대해서 "참, 한 달을 이렇게 쓰나. 취임까지 두 달의 시간이 있는데 그중 절반을 사실상 자기 자신, 그러니까 대통령 당선인 본인을 위해서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도 없었고 불통의 일방통행을 했다"며 "대통령 집무실 문제 가지고 한 달을 허비해 버렸는데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윤 비대위원장은 당내 '이심(李心)'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시장 공천과 관련해서는 “필승카드가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지도부의 다른 결정도 있을 수 있다”며 “전략공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공천 신청한 후보들 한 분 한 분이 당의 핵심 자산"이라면서도 "선거가 5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필승 카드가 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 경쟁력을 평가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적어도 서울과 경기, 즉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제 출마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를 수 있다"면서도 "당헌당규에 따라 공식 공모 절차를 거쳤으니 그에 따라 경선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정완 인턴기자 kjw1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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