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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에서 벚꽃엔딩을' 1만명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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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여의도 일대 벚꽃길 개방을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거닐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여의도 일대 벚꽃길 개방을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거닐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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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 벚꽃 시즌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는 '진해 군항제'가 꼽혔다. 또 벚꽃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는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꼽았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App) '크라토스'가 지난달 1만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49.18%는 '벚꽃 명소 최애 장소'로 진해 군항제를 택했다. 이어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26.66%, '여의도 벚꽃축제'는 18.22%, '부산 달맞이길'은 5.95%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여파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방문객 입장을 허용한 상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3년 만에 '경주 벚꽃축제'를 재개해 많은 상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크라토스는 지난달 참여자 1만 798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좋아하는 봄 노래?'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응답자의 60.1%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택했다. 이어 27,58%는 로이킴의 '봄봄봄'을, 7.16%는 십센티(10CM)의 '봄이좋냐'를 꼽았다.


올해로 음반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벚꽃 엔딩'은 매해 봄이 될 때마다 음원차트에 재진입하는 대표적인 '봄 캐럴'이다.

크라토스는 오래된 곡일수록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대중들이 '봄'의 이미지에서 '첫사랑', '학창시절', '청춘' 등 옛 추억을 연상해 옛날 노래일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App)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현재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2월에 출시한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출시 두 달 내 사용자 1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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