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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소방 유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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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

전북소방본부 “소방 유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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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024년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유물을 찾아 박물관에 전시할 역사적 자료를 발굴·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2021년의 경우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주덕진소방서에서 보관 중이던 수동식 소형펌프, 소방안전잡지 26점, 소방관련 법령집 3점, 소방차량 사진 15점, 근무복과 방화복 등 총 151점을 기증했다.


개인 기증으로 1900년대 목재소화기·1920년대 투척 유리 소화탄 등 소화기구, 1923년대 가정방화수칙 등 화재예방 홍보물품, 1980년대 지휘관 표장 등 다양하고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200여점의 소방유물이 수집됐다.


기증 혹은 제보대상 유물은 대형 소방차, 완용펌프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는 물론, 문헌·서적·사진·의복·장비·차량 등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받은 유물은 기증자료의 수량과 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또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등이 이뤄진다.


전북소방본부는 보존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 예산으로 수리·복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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