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 이 올해 1분기 비용 감소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부터 비용의 구조적 감소기가 찾아와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4조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커질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40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는 유안타증권의 실적 기대치 3851억원을 4.8% 상회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마케팅 비용 절감과 4G 주파수 재할당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절감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케팅비용은 폰 판매량 감소와 마케팅 비용 계약 자산 축소에 따라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211만대에서 올해 1분기 173만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마케팅 비용 계약 자산의 경우 지난 2020년 4분기 3조1900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3조500억원으로 감소했다. SK텔레콤의 마케팅비용 자산 상각 기간은 28개월로 타사에 비해 길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관련 자산 상각비용의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실적 개선은 올해 2분기에 강화될 것이라는 게 유안타증권의 분석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런 추세라면 '비용의 구조적 감소기 진입'이라는 SK텔레콤 투자자의 확신이 강화될 것"이라며 "일회성 인건비 영향이 제거되는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5G 가입자 성장 속도 둔화에 따라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는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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