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 계승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 앞장 설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이 광주광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 위원은 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로지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으로 광주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보수정당의 불모지에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광주가 미래 세대를 위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 사건들에 대해 국민의힘은 변호사 등 전문가, 국회의원, 실무자로 구성된 '붕괴사고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실무 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는 여권이 180석을 차지하고 입법독주 등 민주주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달라"면서 "일당독점을 끝장내고 새로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하며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켜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위원은 '일자리가 있어 모두가 행복한 광주시'를 위해 ▲종합 쇼핑몰 유치 ▲군 공항 이전 부지-4차 산업 중심 그린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AI데이터센터-광주과학기술원 연계 AI 반도체 특화단지·AI메타버스 융합도시 조성 ▲AI 영재고 설립 ▲AI 산업 토대 구축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광주-영암간 초 고속도로 조기 완공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광주산업 중심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지역경제 중심 소상공인·청년 제도 보완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하 위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호남지역 제2지역구를 배정하는 호남동행 선언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에는 광주광역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구 의원도 하지 못한 일을 원외 당협위원장이 해냈다며 광주시민들의 격려와 함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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