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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 '우크라이나·한반도'문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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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문제 등을 둘러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정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파트너국 합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규범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나토 파트너십,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장관이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토 측은 이번 회의에 회원국 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과 우크라이나, 스웨덴, 핀란드, 조지아, 유럽연합(EU)을 초청해 합동 회의를 연다.

이번 방문에서 정 장관은 나토 사무총장 및 주요국 외교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양자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24일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면서 나토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만나 한반도 문제 및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양자 협의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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