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쌍용차 인수 의지를 밝혔던 쌍방울그룹 관련 종목들이 5일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는 전 거래일보다 24.92%(1645원) 하락한 495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미래산업 (-21.15%), 비비안 (-23.62%), 엔에스이엔엠 (-23.74%) 등 계열사도 일제히 20%대 하락 중이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44%(45원) 내린 1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KH그룹의 KH 필룩스 (-19.44%), KH 미래물산 (-16.59%) 등도 큰 폭의 내림세를 그리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1일 사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3000억원 이상의 인수대금과 운영자금 등을 고려하면 인수금액이 총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쌍방울의 실제 인수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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