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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으로 학업 중단 없길” … 동서대, 우크라이나 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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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토브 막심 학생(왼쪽)과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중앙)이 장학금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조토브 막심 학생(왼쪽)과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중앙)이 장학금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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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는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동서대 유학생과 입국 예정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4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 1학기부터 장학혜택을 받게 되는 학생은 인터네이셔널 대학(International College) 게임전공 이조토브 막심 씨와 보드나 디아나 아나스타샤 씨이다.

2학기에 우크라이나에서 동서대로 유학 예정인 2명의 학생에게도 동일 조건의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이조토브 막심 씨는 “모든 도움과 배려에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전쟁상황 중에 우크라이나에 계신 저희 부모님도 이 소식을 듣고 놀라셨고 동서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타국에서 전쟁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학생에게 학업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의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격려했다.

현재 동서대에서 유학 중인 우크라이나 학생은 총 5명으로, 3명은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학비, 생활비 등 장학금을 혜택 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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