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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 라이브 커머스 전속 진행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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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 라이브 전속진행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혜지, 이시아, 담쓰, 김주승, 오민화.

카카오쇼핑 라이브 전속진행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혜지, 이시아, 담쓰, 김주승, 오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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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전속 진행자를 두고 라이브 커머스에 전문성을 더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쇼호스트 등 다양한 커머스·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라이브커머스 진행자와 전속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전속 출연 계약을 맞은 진행자는 ▲방송인 배혜지 ▲쇼호스트 오민화 ▲뷰티 인플루언서 담쓰 ▲유투버 이시아 ▲진행자 김주승으로, 약 1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제작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메인 진행자로 활약한다.


진행자들은 그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뷰티·패션·리빙·푸드·가전·키즈 등 각자 전문 분야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왔으며, 뛰어난 진행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고객뿐 아니라 브랜드사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전속 진행자들과 협업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유지하고, 고객 향 PGM(방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행자들은 단순히 판매자의 역할을 넘어 제품 리뷰와 큐레이션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카카오쇼핑라이브에 대한 고객의 긍정 경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2021년 11월부터 '오늘만사는혜지'(진행 배해지)' '해피굿즈데이' (굿즈PGM/진행 김주승, 쥬니뚜뗄라) ‘오언니의 이거 오때’(오민화 진행)등 첫 PGM 방송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전속 진행자를 필두로 연속 기획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전속 진행자들은 각자 가진 장점과 캐릭터를 살려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홍보에도 참여한다. 향후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인플루언서 마켓, 전속 진행자의 숏폼 콘텐츠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에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브랜드, 중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카카오의 커머스 관련 파트너사 모두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오픈 라이브를 도입한다.


개방형 플랫폼 제공과 함께 파트너사와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튜디오 대여 등 ‘라이브커머스 토탈 솔루션’도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방송 진행 능력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과 성실함에 중점을 두고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첫 번째 전속 진행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향후 전속 진행자 외에도 카카오쇼핑라이브 콘텐츠 향에 맞는 파트너 진행자와 전문가를 지속 섭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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