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네스코 "러 침공에 우크라 유적지 등 53곳 파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유적지와 종교시설, 박물관 등 최소 53곳이 망가졌다고 유네스코(UNESCO)가 밝혔다.


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이 이같이 집계했다면서 전문가들이 이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우크라이나 측이 제공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위성사진과 목격자 증언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까지 종교시설 29곳, 역사가 깊은 건물 16곳, 박물관 4곳, 기념물 4곳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가 유적지 측면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봤고 수도 키이우,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도 피해가 확인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면서 훼손한 유적지 중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은 없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앞서 러시아 측에 서한을 보내 국제 협약에 따라 분쟁 중에도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에게 "이러한 규범을 위반한다면 국제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