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창학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30년 서울전문가 이창학이 이제 중구의 전문가로 구민 행복 실천에 앞장서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창학 전 서울시의회사무처장(1급)이 지난달 30일 30년간 봉직했던 서울시청(중구 세종대로110)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민선 8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30년 서울전문가, 중구전문가로 뜁니다’를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창학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과 졸업 후 행정고시(31회)와 외무고시(24회)를 합격, 서울시에서 30년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 초빙교수를 거쳐 국민의힘 영입 인재(2021. 9. 16)로 6·1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시 재직 중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본부장, 교육협력국장, 행정국장, 서울시 대변인, 기후에너지담당관, 평가담당관, 국무총리 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 후보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체득한 행정 경험을 살려 가족과 사는 중구에서 ‘통합과 상생’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중구를 모두가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에서 주민을 찾아 현장에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파트너 구정, 컨설팅 구정’을 펼치겠다며 ‘일 잘하는 이창학’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중구를 서울의 중심으로 되돌리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 주민들의 일상과 마음을 회복하는 일부터 하겠다"며 중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 업그레이드’와 청년에게 꿈을 펼쳐나갈 기회를 만들어주는 ‘젊은 동행 중구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이창학 예비후보는 “30년 서울 전문가 이창학이 중구의 전문가로서 중구 구민 행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 삶과 관련하여 ‘상권 회생 프로젝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으뜸 중구’, 최적화된 ‘돌봄서비스’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등 우선 몇 가지 구정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출 마 선 언 문
30년 서울 전문가! 이창학 중구의 전문가로 뜁니다.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 중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창학입니다.
저는 오늘 민선 8기 서울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구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려 나왔습니다.
저는 지난 30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느끼고 체득한 행정 노하우를 살려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사는 곳: 약수하이츠) 중구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구민 여러분과‘함께’머리를 맞대고 구민‘모두’와 만들어 가겠습니다.
중구 구민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본부장, 교육협력국장, 대변인, 행정국장, 기후에너지담당관, 평가담당관 등 서울시 주요 행정업무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부구청장으로 자치구청 전반도 관리해 봤습니다.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서울시민이 뽑아주신 서울시의회 의원님의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 간 협력은 구민을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구는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양바퀴가 아니라
창과 칼처럼 다투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이었습니다.
친애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저 이창학은 구민 중심의 ‘통합과 상생’의 구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민주당 소속 현 구청장처럼 구의회와 대립하고 구정 운영을 대립과 파국으로 이끄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3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여야 없는 중구 구정을 이끌겠습니다.
저는 고건 총리(시장)님을 4년 4개월 비서관으로 모시면서 행정의 달인 고건 총리님의 시정과 국정에 임하는 자세,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 지혜를 모아가는 방법 등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값진 경험은 구청장으로서 중구청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저 이창학은 우리 자랑스러운 중구를
주민 중심, 서울 관광의 중심, 경제 업무 중심의 중구로 만들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코로나로 힘든 지역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
코로나 블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회복하는 일부터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중구를 대표했던 남대문, 명동, 동대문 등 지역 상권의 부흥을 위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한 ‘상권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중구의 노후 된 공간을 해소하고 중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의 전략적 혁신인‘공간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
젊은이들에게 꿈을 펼쳐나갈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일할 기회, 배울 기회,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젊음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 번째,
어린이, 어르신, 1인 가구 등 대상으로‘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일상의 삶을 개선하고 위험을 없애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섯 번째,
4차 산업시대 ‘중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생활 속 동네 도서관을 주민 평생교육과 보편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이 공간 속에서 엄마와 아이, 청년, 어르신이 21세기 4차 산업시대에 활용 가능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구 구민이 시대에 맞는 삶을 향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자녀 교육 때문에 겪고 있는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교육협력국장 재직 시 학교보안관 제도를 만든 경험을 살려
관내 ‘도심 학교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스스로 공부 능력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 으뜸 중구”를
구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아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우수한 인력과 시스템, 시설을 최적으로 조합하여
부모님, 자녀, 어르신 모두 더 안심하고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오늘은 구민 여러분들의 삶과 직결된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공약 전반에 대하여는 추후 자세하게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습니다.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저 이창학은 공적 조직을 운영해보고 여러 정책 책임자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서 일해봤습니다.
저 같은 진짜 일꾼이라야
중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구의 많은 문제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되어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도 저는 최적임자입니다.
구청장이 있어야 할 곳은 문제가 있는 현장입니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앉아서’ 행정이 아니라 찾아가고
현장에서 구민분들,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컨설팅 구정, 파트너 구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
구민 행복 실천을 저 이창학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3.30
이 창 학
이창학 중구청장 예비후보 약력
성명: 이창학
출생: 1963년, 충남 부여
소속: 국민의힘
학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화곡고등학교 졸업 (부여고등학교에서 전학)
▶ 주요경력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국민공감미래정책단 지방자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정책책총괄본부 공정혁신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정책포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영입 (2021.9.16.)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초빙교수 (2021.03.~2022.02.)
서울시의회사무처 시의회 사무처장(1급) (2019.07.~2020.12.)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 (2018.01.~2019.06.)
서울특별시 동작구 부구청장 (2017.01.~2017.12.)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 (2014.07.~2015.12.)
서울특별시 대변인 (2013.01.~2014.07.)
서울특별시 행정국장 (2012.01.~2012.12.)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국장 (2010.09~2011.12.)
제24회 외무고시 합격 (1990.04.)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1987.11.)
▶ 수상
2012 대한민국 홍조근정 훈장
블 로 그: blog.naver.com/daumch8282
페이스북: facebook.com/chlee22
이창학 그는 누구인가?
국민의힘 영입 인재 이창학
1963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정치학과 학사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엘리트 공무원이다.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합격 후 서울시청에서 30년 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 초빙교수를 거쳐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6·1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도전한다.
30년 서울 전문가 이창학
‘30년 서울전문가, 중구전문가’를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창학 예비후보는 서울시 재직 중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본부장, 행정국장, 대변인, 교육협력국장, 기후에너지담당관, 평가담당관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창학 예비후보는 직원 1900여명인 서울상수도사업소 본부장을 하며 1천만 서울시민의 수돗물 관리정책을 총괄했다. 행정관료로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동작구 부구청장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전문성을 길렀다.
이창학 예비후보는 전·현직 시장들에게 인정받는 행정가로도 알려졌다. 고건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재임시 비서관을 맡았으며 고 전 시장이 국무총리에 임명되자 서울시 공무원에서 국무총리실로 파견을 갈 정도로 신임을 얻었다.
특히 서울시향 사태나 문래동 수돗물 사고 등 현안이 발생했을 때마다 현장에서 지휘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뛰어난 갈등 관리와 위기 해결 능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중구에서 여생을 보낼 이창학
이창학에게 중구는 30년 행정의 마침표이자 느낌표이다. 서울시청 초임 사무관으로 시작하여 30년 서울시 행정에서 은퇴한 동시에 정년 이후 여생을 보낼 곳으로 중구를 선택하여 약수역 부근 아파트에서 가족과 거주 중이다.
중구 전문가를 다짐하는 이창학
이창학 예비후보는 중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초빙교수직을 사직했다. 그는 30년 행정 경험을 살려 중구를 더 나은, 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중구가 더 살기 좋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중구의 전문가로 달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그이다. 30년 서울시 행정 경험을 중구의 구정과 결합하여 ‘서울시와 손잡고’ ‘주민과 뜻을 합쳐’ 중구를 다시 제대로 서울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중구 대변신'을 구현하는 중구의 전문가로 그의 공직자로서의 봉사 일정을 마무리하기를 소망한다고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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