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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사쿠라·김채원 걸그룹’ 르세라핌 총괄 프로듀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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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 방시혁 인스타그램

김채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 방시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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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월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첫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방 의장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르세라핌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김채원과 함께 '프로듀스 48'에 참여한 허윤진 등이 속한 6인조 걸그룹이다. 앞서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인지도를 쌓은 인기 멤버들과 함께 하이브가 처음 내놓는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의 문자 배열을 바꿔 만든 이름이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이브가 선보인 걸그룹은 사명 변경 전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시절 2012년 쏘스뮤직과 협업한 '글램'이 유일하다.

쏘스뮤직 관계자는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놓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까지 잇달아 성공시킨 인물로 그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에게 쏠리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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