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플로(FLO) 운영사인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가 핀테크 유니콘 빗썸코리아와 손잡고 메타버스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생태계를 만든다.
드림어스는 빗썸메타에 투자, 주주로 참여는 물론 메타버스 및 NFT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빗썸코리아가 지난달 설립한 자회사다. 투자에는 드림어스 외에도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했다.
‘빗썸메타’는 지난 14일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Unity)’와의 파트너십 발표에 이어 이번 투자사들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영역에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은 물론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어스는 이번 빗썸메타 투자에 앞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피네이션, 알비더블유(RBW), 메이크어스 등 유수의 제작사 및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드림어스 신상규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를 통해 팬덤 콘텐츠와 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마련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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