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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인이 쓸어담는 KT, 시총 9조 지키며 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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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 KT 주가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인다. 지난 24일 7개월 만에 시가총액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28일에도 이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KT 는 전 거래일대비 1.29% 오른 3만45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3만5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9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도 눈에 띈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증권가는 구현모 KT 대표가 추진해온 KT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환 전략이 기업간거래(B2B),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며 주가 부양에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KT 는 기존의 통신사업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20년부터 AI·DX, 미디어·콘텐츠 시장을 주력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향후 미디어 영역, 금융 영역 등의 신성장동력도 지속 기대해볼만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KT 는 앞서 지난 21일 CJ ENM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CJ ENM은 KT 스튜디오지니에 100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KT 스튜디오지니의 기업가치는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금융 영역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한 신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KT 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및 부수업무'를 추가해 마이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 에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하면서 "향후 추가 금리 상승을 감안해도 배당 매력도가 높고, 최근 비용 추세를 고려하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올해 호실적 및 주당배당금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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