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북한의 핵위협 등 현안 풀리길 기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을 통해 현안이 해소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특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현안들이 쌓여 있는 시점에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의 회동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 두 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안이 풀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는 안보를 위협하는 두 가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나는 코로나19라는 질병의 위협이며 다른 하나는 북한의 핵위협"이라고 했다.
장 특보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질서는 신냉전체제로 전환되고 있고, 북한의 ICBM의 시험발사는 한반도를 다시 신냉전상황으로 돌려 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경제는 스테그플레이션까지 예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에서부터부터 안보위협,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따른 경제적 위협 등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회동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밝혔다.
장 특보는 "내일 청와대 상춘제에서 갖게 될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의 만찬회동이 한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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