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회사 키네마스터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5일 키네마스터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규직 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톡옵션 부여의 건을 결의했다. 대상자는 1월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 전원이다.
키네마스터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주주서한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더 큰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과정 속에서 노력해 준 임직원에 대한 보상과 성과의 결실을 나누기 위함으로 앞으로 신규 인력 채용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공격적인 인재확보를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스톡옵션이 부여된 임직원 수는 117명, 총 주식 수는 19만 2천 주로 직원의 경우 1인당 1,000주가 부여되었으며 부여 일로부터 2년 이상 재직한 경우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키네마스터는 작년 말 기준 약 5억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주주서한을 통해 유용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비디오 콘텐츠 회사이자 키네마스터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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