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부터 7월까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1급 발암물질인 라돈과 실내에 떠다니는 총부유세균 등 2개 항목을 측정한다.
전화상담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하면된다.
검사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시 건축자재 교체,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5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
송형명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밀폐된 환경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은 실내 공기오염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도권 밖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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