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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한국기업협력교류회 개최 및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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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2022년 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클라우드 교류회’, (우측)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 청두고신구 과학기술 및 인재사업국 제공]

[(좌측)‘2022년 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클라우드 교류회’, (우측)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 청두고신구 과학기술 및 인재사업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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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고신구 과학기술 및 인재사업국은 이달 11일 중국 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에서 ‘2022년 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클라우드 교류회 및 청두 하이테크개발구 해외, 역외 혁신, 창업기지 프로젝트 협력 교류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교류회에서는 단지 관계자와 한국 역외기지 대표들의 축사발표에 이어 한국 협력기관·기업들은 정보교류와 로드쇼 및 한중기업의 1:1 매칭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류회를 통해 한중기업 간의 협력·교류 가속화 및 한국기업의 중국 청두 진출에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협력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였다고 전했다.

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는 역동적인 한중산업협력단지이자 창업과 혁신 시범기지로서 중국 사천성의 대외개방을 위한 플랫폼 및 사업의 중요한 구성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산업·상업자원을 접목해 한중기업 교류의 교두보인 ‘청두·한국글로벌센터’를 설립하여 중국 서부에서 한중 양국의 양질의 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말 중국 과학기술부와 한국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사천성 청두에 한중 혁신창업단지 설립을 위한 ‘혁신창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서부의 한중협력 시범지역 건설을 목표로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제 협력단지로 2016년 10월에 정식 오픈하였다.


해당 단지는 중국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구 남구(청두신경제활력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혁신·창업 핵심단지인 징룽후이(菁蓉?)가 운영하는 특화단지로 256,000 제곱미터의 연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한·중·영 3개 국어 표지판을 적용해 한국풍의 거리를 조성하고, 한국 관련 점포를 유치해 현지 거주 한인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두한중혁신창업단지 관계자는 “한중혁신창업단지는 입주 한국기업에 전문적이며 포괄적인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창업혁신 서비스 플랫폼 도입, 지능형 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스템 및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는 4개의 한국향 인큐베이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고 91개의 한국계 기업 입주 및 한중협력펀드 1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창업진흥원 등 정부 및 산업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한중 민간비즈니스,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서강대학교 등 기관 및 대학교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구 국제혁신창업거점을 구축해 한국과의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한중혁신창업단지를 기반으로 청두·한국글로벌센터가 설립되었는바, 이 센터는 중국 서부지역에서 한중 양국의 양질의 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허브를 지향하여, 정부행정지원 및 기업운영지원의 조합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 특히 많은 중소기업에 전시, 홍보, 협상, 거래 및 법률상담, 비자발급 그리고 기타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국과 한국의 기관, 기업 및 인원에게 전면적인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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