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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 1년2개월' 미얀마 전력 부족 심각…지도부 있는 수도, 정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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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수치 고문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수치 고문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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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쿠데타 군부가 1년2개월째 집권 중인 미얀마에서 최근 전력 사정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최대 도시 양곤과 만달레이 등 미얀마 전역에서 정전 사태가 빈발하고 있지만, 네피도의 8개구에서는 전기가 끊기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이라와디는 네피도에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비롯한 군정 고위 인사들 및 퇴역한 전적 고위 군 인사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피도에 사는 한 주민은 "사실상 네피도에서 정전은 없다. 정전이 일어난다 해도 몇 시간 정도일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흘라잉 사령관이 사는 구에서는 정전 자체가 없다고 이라와디는 주민들을 인용해 전했다.


피크타임시 전력 수요는 3400㎿ 정도지만, 최근 군정은 가스 발전소 시설 교체 등의 이유로 전력생산량이 873㎿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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