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고소득 임대수요 품은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 내달 분양

- 금융사, 공공기관, 방송국 등 국내 고소득 직장인 밀집된 여의도의 핵심입지에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 약 78% 2~3베이 2~3룸 구조로 선보여…2~3인가구 거주하기 안성맞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로 고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소득 임대수요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여의도다. 여의도는 여러 금융사와 금융감독원,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등이 밀집해 있어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로 통한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사당, 방송국 등도 위치해 있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고소득 임차수요가 분포해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임대료 확보에도 유리한 곳이다.

여기에 교통, 문화,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며, 마포대로, 서강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권역(CBD)은 물론, 올림픽대로와 최근 개통한 신월지하차도(여의도-인천)를 통한 서울 외 지역으로의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IFC몰,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쇼핑 및 문화시설 접근이 우수하며, 한강 및 여의도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하고 있다. 여의도 중학교, 고등학교 등 우수학군에 위치해 있으며, 한림성심병원, 카톨릭성모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에 여의도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6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평균 경쟁률 18.52 대 1을 기록했으며, 거주자 우선 접수 기준 경쟁률은 99.14 대 1에 달했다. 2019년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역시 평균 경쟁률 26.4 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는 금융사직원, 정치인, 방송 종사자 등 상주인구가 15만여 명, 유동인구는 최대 80명이 넘는 등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서울에서 직장인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특히 여의도는 월 임대료가 100만 원을 훌쩍 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 임차수요가 많아 고정 현금 흐름 수입 창출이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현대아산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여의도에 주거형 오피스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의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25~77㎡, 총 14개 타입으로 조성되며, 2룸과 3룸 등 주거형 오피스텔의 면적이 전체의 약 78%가 2~3베이 2~3룸 구조로 선보여 신축 소형아파트가 부족한 여의도에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증권가, 은행가 등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위치를 자랑한다. 또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도보 3분으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9호선을 통해 강남 신논현역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한 지하철 5호선·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도 도보 15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타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쉽다.

GTX-B를 비롯해 신안산선, 신림선 등 교통망확충과 더불어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 조성, 노후화된 주택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에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의 입지적 가치는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2~3베이에 2~3룸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2~3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빌트인냉장고를 비롯 빌트인 전기오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2구~3구 인덕션, 빌트인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도 기본으로 제공해 주거편의성과 공간활용성 두 가지를 동시에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고급주거상품과 맞먹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스크린골프연습장을 비롯해 고급화된 피트니스, PT룸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비즈니스라운지, 비즈니스룸, 멀티룸 등 입주민 업무지원 공간도 마련된다. 여가시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실내정원과 휴게공간도 조성되며,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