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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우크라 사태 장기화에 무역수지·생산자물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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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20일 수출입 현황 잠정집계 발표
한은, 생산자 물가지수·금융안정 보고서
통계청, '2021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자료사진_평택항 컨테이너./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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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이번주(3월 21~25일)에는 무역수지 규모를 알 수 있는 '수출입 현황' 및 '2월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발표한다. 민간 부분의 빚 규모가 담긴 '금융안정 보고서'와 코로나19 속 사회상을 보여 줄 '한국의 사회지표'도 나온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는 21일 이달 1~20일 수출입 현황을 집계해 발표한다. 수출입 현황은 조업일수를 고려한 수출액과 수입액을 잠정 집계해 국내 무역수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이달 1~10일 수출액 규모는 187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다만 수입액은 같은 기간 15.3% 증가한 201억달러로 무역수지는 약 1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원유(43.6%), 가스(87.0%), 석유제품(46.3%) 등 수입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2월 생산자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자잿값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세가 주목된다. 지난 1월의 경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보다 0.9% 높아졌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2월에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세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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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24일 '금융안정 보고서(3월 기준)'도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는 가계·기업 등 민간 부분의 신용(빚) 현황과 특징 등이 담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자금순환표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19.9% 수준이었다. 통계가 시작된 1975년 이후 가장 높을 뿐 아니라 1년 전보다 9.4%포인트 더 올랐다.


통계청도 24일 '2021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해 3분기 이후 가계신용 등 민간의 빚이 얼마나 더 불었을지 주목된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2020~2021년에 발표된 통계 중 한국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모아 제시하는 통계다. 인구와 건강, 노동·여가, 소득·소비·자산, 주거, 생활환경 등 분야에서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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