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하던 대표 가상화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67%(33만7000원) 하락한 4973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집계 가격은 전날 대비 1.27% 내린 4만565달러(42922만원)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 올린 이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하락하고 있다. 전날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안도감으로 4% 넘게 상승했다.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8.09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전날 49.52(중립)과 비교하면 1.43 하락했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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