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g 소형드론, 30초당 한발 발사 가능
탱크, 장갑차 파괴...IS 격퇴시 비밀리 사용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이 탱크와 장갑차 파괴에 사용하는 소형 자폭형 무인기(드론)이자 지금까지 비공개로 사용해온 무기인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작아 휴대성이 좋고 설치와 발사가 간단해 우크라이나군 전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이크 맥카울 미 하원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할 8억달러 규모 패키지 무기지원의 일환으로 스위치 블레이드 드론 100기가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미 행정부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해 미 정부도 해당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은 미 특수작전사령부가 지난 2010년 드론 전문 제작업체인 에어로바이런먼트사에 주문해 제작한 소형 자폭형 드론으로 대인 공격용인 300버전과 대전차 공격용인 600버전, 두 종류로 나뉜다.
해당 드론은 무게가 2.5kg 내외로 가벼운데다 소형 튜브에 넣고 발사하는 형태로 구성돼 휴대가 간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오로바이런먼트사에 따르면 발사에 숙련된 병사들의 경우에는 30초당 1발의 드론을 발사할 수 있다. 약 40분간 8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는 이 드론은 크기가 매우 작아 식별이 어렵고 폭발력이 강력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폭발용 외에 정찰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이 투입될 경우, 러시아군 전차부대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군에서도 2012년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전 사용 내용이나 구체적인 성능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2014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토벌전에서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350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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