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토론·글쓰기 등 교수학습 평가활동 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토의·토론·글쓰기 수업과 연계한 서술·논술형 평가모델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이 만든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7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도덕/윤리, 역사, 과학, 영어)를 대상으로 한다. 질문하기, 토론하기, 글쓰기와 연관된 평가활동을 제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통해 중·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학기 단위 성적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평가문항 개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논술형 형성평가와 수행평가, 지필평가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평가 모형을 개발해 지난 학기 동안 수업과 평가에 적용한 경험을 토대로 자료를 정교화했다.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실천하기'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중등교육과 부서업무방에 탑재돼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월16일에는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실천하기'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진정한 배움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질문하기, 토론하기, 글쓰기, 평가와 피드백을 반영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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