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상승 출발한 코스닥, 하락 전환 후 낙폭 키워…코스피도 ↓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증시 하락과 미 기준금리 인상 우려의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낮 12시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19.31포인트) 하락한 872.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1.47 포인트) 오른 893.18에 개장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9.88포인트(0.69%) 떨어진 3만2944.1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55.21포인트(1.30%) 하락한 4204.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6.15포인트(2.18%) 내린 1만2843.81로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된 것도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9억원, 850억원을 매도했고 개인은 3859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지수별로 보면 코스닥 150 소재(-5.4%), 종이·목재(-5.28%), 코스닥 150 레버리지(-4.91%), IT부품(-4.6%), 일반전기전자(-4.16%), 화학(-4.15%), 코스닥 150 필수소비재(-4.05%), 코스닥 150 정보기술(-3.88%) 순으로 떨어졌다.

이날 낮 12시4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4년만에 분식회계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상승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1일 임시회의를 열고 셀트리온 3개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내부통제 개선권고,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7.66%), 에코프로비엠(-6.79%), 펄어비스(-0.1%), 엘앤에프(-8.98%), 카카오게임즈(-2.94), 셀트리온제약(7.59%), 위메이드(-5.5%), HLB(-3.65%), 리노공업(-3.42%)로 나타났다. 스튜디오드래곤(0.11%)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낮 12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6%(23.01포인트) 하락한 2638.27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이 442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5억원, 359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 별로 보면 섬유·의복(-5.3%), 비금속광물(-2.55%), 운수장비(-2.19%), 화학(-1.74%), 음식료업(-1.59%), 전기·전자(-1.58), 제조업(-1.33%) 순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