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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BTS가 반한 '포켓몬빵' 불티…SPC삼립 주가도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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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SPC삼립 주가 강세다. 이는 최근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품 공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53분 현재 SPC삼립 은 전일 대비 5.59% 오른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4300원까지 껑충 올랐다.

SPC삼립 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포켓몬빵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포켓몬빵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1998∼2006년 판매한 추억의 인기 빵을 16년 만에 재출시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포켓몬빵에 들어간 스티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 4~5만 원에 거래되는 등 온라인에서 웃돈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매장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오픈 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켓몬빵을 더 팔아달라는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리더인 RM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켓몬빵 이미지와 함께 "제발 더 팔아주세요. 아이 레이드 8 편의점. 초코롤·고오스만 10배 생산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드는 포켓몬 등을 사냥할 때 쓰는 용어다. 초코롤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인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가리킨다.

SPC삼립 측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제품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나, 수요가 너무 많아 어려움이 있는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PC삼립 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79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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