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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러시아 금융제재' 본격화 …금융株 동반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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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금융주들이 7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 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전일대비 3.83%(2200원) 하락한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 는 3.14%(1200원) 내린 3만7000원을 기록 하고 있고, 하나금융지주 (-1.82%)와 우리금융지주 (-2.84%)도 약세다.

이날 급락세는 오는 12일부터 러시아 은행들이 스위프트 결제망에 배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프트는 세계 200여 개국의 1만1000개 은행을 연결하는 국제 통신망으로 여기서 배제되면 국제 금융시장 접근이 제한된다. 유럽연합(EU)은 최근 러시아 은행 7곳에 대한 스위프트 퇴출을 결정했다.


한편 국내 5대 금융그룹 가운데 하나와 우리는 현재 국제적 경제·금융 제재의 대상이 된 러시아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러시아 관련 익스포저(잠재 위험에 노출된 대출·투자액)는 작년 3분기 공시 기준으로 2960억원 정도며, 우리은행은 2664억원 규모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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